바이러스 수막염 증상, 검사, 치료 그리고 무서운 세균성 뇌수막염
보건복지부에서는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이 감기증상과 비슷하여 여름 감기로 착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룰 둘러싸고 있는 뇌척수액 공간(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으로 침투를 하여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써, 90%이상이 전염성 병원체인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서 발생하며 나쁜환경에서 특히 전파가 잘 된데요.
<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
바이러스 수막염 감염 경로(전파)
- 바이러스는 침, 가래, 콧물등과 같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적으로 접촉이 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후나 오염된 공용 물품을 사용한 후에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는 행동으로 감염될 수 있다.
-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들은 대변을 통한 감염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해요.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
-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 두통, 발열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 머리가 아프고, 목 뒤가 뻣뻣해짐을 느낄 수 있다. (후두부 경직)
- 복통, 설사, 구역질,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러스 수막염 주의
- 유행시기 -
더위가 시작되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 6월 ~ 9월 사이) 급증하며, 전체환자중에 아동이 48%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2012년 ~ 2016년까지 바이러스 수막염 응급실 내원 환자를 월별로 보면 6월, 7월, 8월, 9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2012년 ~ 2016년까지 바이러스 수막염 응급실 내원 환자중에 9세 이하의 아동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51.7%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을 보면 9세 이하 아동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
바이러스 수막염 치료
-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다.
- 잠복기는 약 3 ~ 7일 정도이며, 임상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신경계 증상은 대게 1 ~ 2주 지속된다.
-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손 씻기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바이러스 수막염 예방
- 올바르게 손을 씻기 -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2.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3.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세요
4.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세요
5.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며 문질러 주세요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세요
- 올바른 기침 예절 -
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가리지 마세요
2.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3.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세요
4.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로 비누를 사용해 손을 30초 이상 씻어주세요
세균성 뇌수막염
- 뇌의 수막을 침범하는 질환이다.
- 페렴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박구균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
- 세균성 수막염 초기 증상은 '바이러스 수막염'과 비슷하지만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 빨리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 증상이 시작되면 즉시 병원에서 뇌척수액 검사등 적절한 검사를 받아서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 2013년 3월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생후 2개월 ~ 59개월 유아는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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