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관람, 이번이 3번째였네요. 23.5.14일 야간관람을 하였으니깐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 후기를 적어 봅니다. 야간관람은 이번까지만 하고, 다음부터는 잠시 미루기로 하였네요.
경복궁 야간관람

경복궁 야간관람 후기라기도 좀 모하네요.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가면서 둘러본 경복궁이었습니다. 예전 관람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에 이번 관람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경복궁 관람은 하지 않으려구요.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 출력
먼저 경복궁 내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출력해야 합니다. 이제는 자동화 되어 있어서 출력은 간단하네요.

출력된 티켓을 보면, 야간관람인데 낮에 촬영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네요. 야간관람이니만큼 야간 사진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2016년, 2021년 그리고 2023년 이렇게 3번째 관람인데 티켓은 2016년 티켓이 제일 맘에 듭니다. 무언가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랄까요?

아래, 2021년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은 뭔가 좀 이상해 보입니다.

경복궁 경회루 (慶會樓)
티켓 출력 후 경복궁 입구에 가서 큐알코드를 찍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내로 들어가서 근정전을 아주 짧게 둘러 본 후 경회루로 가서 경회루를 바라보았는데, 저녁 7시 20분 경인데도 날이 밝아 야간 빛이 들어오기 전입니다.


경회루(慶會樓)
왕실의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 재건되었다. 높은 2층 누마루에 올라 서쪽으로 인왕산, 동쪽으로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주위의 넓은 연못에서는 뱃놀이를 했다고 한다. 7 x 5칸, 바닥면적 993㎡(282평)로 현존 목조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층 마루는 3겹으로 구성되었는데, 중심 3칸은 천지인(天地人)을, 그 바깥 12칸은 1년 12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등 동양적 우주관을 건축으로 상징했다. 중건 당시에 경회루(慶會樓) 연못에 2마리 청동 용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실제로 199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경복궁을 나가면서
여기저기 관람한 다음, 밖으로 나가면서 뒤돌아서서 바라본 근정전입니다.

저희가 광화문을 나가는 시간이 저녁 8시 30분쯤이었는데, 더 이상 관람객을 받지 않는 다는 안내소리를 들었네요. 입장 가능한 시간이 8시 30분까지인가 봅니다.

외부에서 본 광화문
광화문을 나가 석가탄신일 기념해서 광장에 설치해 놓은 조형물을 구경하러 신호등을 건너와서 바라본 광화문입니다.

마무리
총 3번의 경복궁 야간관람을 하여서 그런지 이번에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크게 없었고, 경복궁 내를 거닐며 둘러보다 창고문 옆에 적힌 한자를 보았네요. 창고 이름인줄 알았는데,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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