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남자와 여자로 나누는 특성상 여자 맹장 위치가 남자 맹장 위치와 다를 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특이한 경우에는 맹장 위치가 다를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맹장 위치가 배꼽 오른쪽 아래에서 골반보다 살짝 위에 있습니다.
그러니, 남자와 여자가 구분되고 신체가 다르다고 해서 여자 맹장 위치와 남자 맹장 위치가 서로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말하는 맹장염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흔히 부르는 맹장염이 정확한 질환 명칭이 아니라고 해요. 명칭은 충수염이라고 하네요.
충수염은 맹장에 붙어 있는 충수라는 작은 기관에서 염증이 생기는 잘환으로 맹장염보다는 급성충수염이라고 부르는게 의학적으로 맞는 용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급성충수염으로 진단이 되면 신속하게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맹장염 초기증상을 알려 드릴께요.
열이 약하게 나며 무기력해지고 오른쪽 배에 아픔이 올 경우나 두통이나 변비, 설사 증세가 나타나며 오른쪽 아랫배 부분을 눌렀을때 아픔이 온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하루 이틀 속이 메스껍고 구토증세가 나며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도 맹장염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된다면 맹장염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해요.
지금부터는 한번 발생하면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아프고 빠르게 통증이 커지는 맹장염에 대한 증상을 보겠습니다.
누워서 다리를 폈다 오무렸다를 하려고 하나 오른쪽 아랫배가 너무 아파 다리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견딜 수 없이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맹장염일수 있다고 해요.
명치부위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배꼽을 거쳐 맹장이 있는 오른쪽 배로 가는 경우에도 의심해 봐야 하구요.
혹시 그냥 복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지 모르는데, 복통의 경우는 배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맹장염과 장염이 비슷하게 나타나서 장염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는 맹장염이 생리통과 비슷한 느낌이 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이상, 여자 맹장 위치와 남자 맹장 위치가 다르지 않다는 것과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배가 심하게 아픈 경우에는 맹장염이니 장염이니 스스로 판단 하는 동안 병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정확한 판단을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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