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뒤 당일에는 그럭 저럭 무난히 넘겼다. 문제는 다음날부터였다.
힘이~ 쭈~~~~~~~~~~~~~~~욱 빠져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정도가 되었다. 차츰 열까지 나기 시작하였다.
괜찮겠지~ 괜찮겠지~ 열이 내리겠지 하면서 참고 참았다.
저녁쯤 되어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해열제로 타이레놀을 2알 먹었다. 와이프가 2알을 먹으라고 강요한다.
자정쯤 지났을까? 열이 내리기 사작하고, 잠도 푹~~ 잘 잤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무슨일이 있어났느냐는 듯 행동을 하였다.
증상이 오래 가는 것이 주사 맞은 곳의 통증이었다. 2~3일 정도는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인터넷에 보면 타이레놀이 품귀현상이라고 하는데, 내가 구입한 곳에는 타이레놀이 있었다. 품귀현상이라고 하니깐 사재기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나와 같은 증상은 나의 가족에게서도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와이프는 해열제 1개만 먹었고, 다음날인 오늘 멀쩡히 잘 지냈다.
금요일에 총 7명이 접종을 했고, 토요일에 1명이 추가로 하였는데, 무기력해지는 것은 거의 동일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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