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빈 존 히메이어 불도저 개조한 킬도저 (영상있음)
2004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일어난 킬도저 사건을 아시나요? 킬도저(Killdozer) 사건은 평화롭던 마을에 개조된 불도져가 나타나 건물을 마구 부수었던 일을 말한다.
1944년 놀라운 과학소설에 킬도저에 대한 이야기가 1974년 영화화 되었는데요. 이런 비슷한 일이 2004년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이미지 출처 : Wikipedia>
혹시 건축과정에 알박기를 아는지요? 현재는 알박기가 잘 되지 않지만 예전에는 자신의 집에 아파트 입구가 생긴다고 하면 금액을 어마무시하게 부르는 일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몇천만원이 몇억이 되는 경우가 있었으니 말이다.
마빈 존 히메이어는 마을에 시멘트 공장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고 공장주에게 자신의 땅을 25만 달라에 사라고 하였으나, 차츰 가격은 높아져 100만달러까지 불렀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 Wikipedia>
현재의 알박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듯 금액이 자꾸 오르자, 시멘트공장주는 히메이어의 집을 제외하여 둘레를 빙 둘러 시멘트 공장을 세우기로 하였고, 시의회의 승인까지 받았다.
그리하여 헤메이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가게는 어디로도 나갈 수 없게 되자 시멘트 공장과 시청에 사연을 보내 답을 요구했으나 묵살 당하고 만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또, 마빈 헤메이어는 동네 회의에서 도움을 구하지만 이마저도 힘들어 지게 되었다.
마빈 존 히메이어는 여러방면으로 동분 서주하며 시멘트공장과 시청에 요청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였고, 애인이 떠나고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고 만다.
마빈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체념하고 자신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은 시청과 시멘트공장에 복수를 결심한다.
실제 파괴장면의 유튜브 파손영상입니다.
복수할 방법으로 마빈은 불도저를 구입하여 2년간 몰래 개조를 시작하여 킬도저를 만들어 내었다. 킬도저는 강판과 콘크리트를 조합해서 개조가 되었고,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도록 설계가 되었다.
또한, 누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주변에 기름칠을 해 놓았다.
마빈은 사건 당일에 원한이 없는 사람들은 피하라고 하였으며, 시멘트 공장, 시청, 지방신문사등과 관련된 건물을 부수었다.
<youtube 영상>
개조된 킬도저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수 없도록 제작이 되었고, 그 어떤 총기와 저격으로도 해결 할 수 없었다. 그렇다 보니 킬도저는 계속해서 건물을 부수고 있었고, 그러다가 지하실이 있는 곳으로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킬도저는 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올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마빈은 더이상 킬도저가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미리 준비한 권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파손된 재산의 피해액은 700만달러정도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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