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무굴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의 왕비 뭄타즈 마할의 묘 타지마할
1953년 완공된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5대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22년 동안 건축한 사랑으로 지어진 백색 궁전형식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다.
완벽한 좌우 대칭구조인 타지마할은 인도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의 남쪽인 야나무강가에 있다. 타지마할은 페르시아, 인도, 이슬람 건축양식이 잘 조합이 된 무굴제국 건축물로써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이다.
타지마할은 태양이 움직임에 따라서 몇번씩 색깔이 변한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2개의 출입문을 통과해야 하며,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300m 정도의 수로가 있는 정원이 나온다.
수로 중앙에는 연꽃수조와 분수가 있으며, 타지마할에서 수로쪽을 바라보면 경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아그라 야무나강이 오랜동안 마르기 시작하면서 타지마할의 한 첨탑이 아주 미세하게 기울고 있었다고 한다.
샤 자한이 사랑한 왕비 뭄타즈 마할은 샤자한의 14번째 아이를 출산하다가 열병으로 죽었으며, 무덤가에 아름다운 사원을 지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22년간 2만여명과 코끼리 1000여마리를 동원하여 지었으나, 너무 거액을 들인 나머지 국가재정이 휘청일정도였다.
타지마할이 완공되자 이보다 더 아름다운 궁전을 짓지 못하게 막으려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의 손목을 잘랐다고도 하는데 정말일까?
샤자한이 병들자 아들들의 권력투쟁을 하였고, 3째 아들 아우랑 제브가 형제들을 다 죽인 후, 샤 자한을 폐위시켜 아그라 성 무삼만 버즈탑에 감금하고 말았다.
감금당한 샤 자한은 아그라 성 창밖으로 멀리 타지마할을 바라보면서 눈물로 보내다 74세의 나이로 여생을 마쳤으며, 야무나강을 거쳐서 사랑하던 부인 옆에 묻혔다고 한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나 보아도 대칭을 이룰 정도로 놀라운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으며,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었다.
미려한 백생의 대리석 돔과 웅장한 첨탑, 정교한 문양과 조각등 인도 무굴제국 예술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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