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8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왜케 피곤하지? 와이프도 피곤해서 입안이 상처가 났다고 하였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비타민 C를 먹으라고 하였다.
나도 아침에 눈을 뜨니 머리가 띵하고 몸이 무겁다고 느껴졌다.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세면대로 가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였다.
음. 조금 괜찮아 졌군...
조금 쉬고 난 뒤, 10쯤에 아침을 먹었다. 친구집에서 얻어온 깻잎 김치 하나에 탄수화믈 가득한 쌀밥!
아하하하, 그래도 맛있다. 깻잎김치 정말 맛있다.
탄수화물 가득한 쌀밥 한그릇을 비웠는데, 또 먹고 싶어진다. 피곤한거 맞어?
피곤은 하다. 그런데 밥은 먹고 싶다.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몸은 벌써 밥통 앞에 와 있었다.
그래, 조금만 더 먹자!~ 그래서 조금 더 먹는 다는 것이 반공기를 더 먹었다.
아~ 배부른다. 통 통 통 배 두들기는 소리가 이렇게 들린다.
살 빼야 하는데, 자꾸 이렇게 먹고 있으니 빼지는 못하고 더 찌고만 있으니.
점심때쯤에 더위가 확 느껴졌다. 온도계를 보니 33도를 가리키고 있다. 엄청 더운데...
그래 씻자! 씻는게 최고지.
샤워기에서 물이 샤~~~~~ 하고 나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찬물이 찌릿 찌릿하게 전해져 온다.
물도 아껴 써야지.
그래서 물만 끼얹고 부랴 무랴 나와서 물끼를 제거 하고 컴퓨터앞에 앉았다.
음... 이제 무얼하지? 게임을 할까? 아니면 뉴스를 볼까?
에잇! 그냥 뉴스나 보자.
뉴스 본다고 하면서 주식을 보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로템이 좋을줄 알았는데, 쭉~~~ 빠지는 것을 보면 판단이 틀린 것일까?
좀 더 두고 봐야 겠지...
지인이 마니커 잘 보라고 하였던 다음날 마니커가 상한가에 올랐다.
역시 마니커였던가?
다시 뉴스를 보고, 창밖을 보니 해가 구름에 가려 산으로 넘어 가고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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