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효과, 난 혀바늘 감기 예방에 좋았다. 권장량은 글쎄~

난 비타민C 먹고 혀바늘과 감기에 좋았다.

봄이건 가을이건 환절기가 오면 대부분 감기 조심하라며 비타민C 많은 음식이나 비타민C 많은 과일을 먹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어제 저녁, 퇴근하고 온 친구가 집이 왜이리 덥냐고 너무 덥다고 하더니 선풍기를 최고로 틀어 놓고 있다.

 

'나는 괜찮은데...'

 

혹시나 해서 이마에 손을 엊어 보았다.

 

' 음... 이마는 뜨겁지 않는데, 더우면 빨리 시원하게 씻고 나와서 선풍기 틀어~ '

 

 

잠시 뒤에 씻고 나오더니 아픈가 좀 누워 있는다고 하고는 침대에 가서 누웠다.

 

' 오늘 저녁은 라면으로 떼우자~ '

 

라면을 끓인 다음 친구를 데리러 침대로 가 다시 한번 이마에 손을 대어 보았는데 뜨겁다. 얼굴을 보니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어여 일어나! 라면 먹고 자~'

 

라면을 먹이고 난 후에 비타민 2알을 주었다. 유재석이 광고하는 비타민C 1000mg 이다. 한알에 1,000mg 이니 두알이면 2,000mg 이다.

'오늘은 많이 피곤한거 같으니 2알 먹고 자~ 안그럼 너 감기 오겠다.'

 

2알을 먹고 잠을 잔 친구는 오늘 아침 내가 잠든 사이에 출근을 하였다. 카톡해서 좀 어떻냐고 물어 보았는데 괜찮아 졌다고 하니 다행이다.

 

비타민C 애호가는 아닌데, 어떻게 하다가 먹게 되었다. 그냥 좋다고 하여 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혀바늘이 나지 않는다.

 

 

음식을 먹거나 고기를 먹다가 입안쪽을 깨물거나 혀를 깨물면 상처가 오래가는데 지금은 빨리 아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또하나,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

 

몸이 피곤해서 감기에 걸릴 것 같으면 비타민 2알을 먹고 잠을 잔다.

 

이렇게 혀바늘도 안생기고, 생겨도 빨리 나아서 주위에 먹어 보고 안맞으면 안먹으면 되니 먹어보라고 하였다. 주위분들도 먹어 보고는 좋다고 한다.

난 지금 두번째 사서 먹고 있는 상태다. 음식으로 채워보려 했는데 음식솜씨도 없고 먹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사서 먹게 되었다.

 

비타민C 많은 음식이나 비타민C 많은 과일을 먹으면 좋은데, 음식은 잘 할 줄 모르고, 과일은 가격이 좀 되서 못먹게 된다.

 

 

그래서 그냥 건강보조식품으로라도 채우자 해서 사먹게 되었는데 왠 걸 좋다~

 

음식을 잘 하는 분들은 음식으로 채우면 될 것이고, 과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과일을 먹어서 채워도 좋을 듯 하다.

 

확실히 비타민C 효과는 제대로 보고 있어서 다른 분들도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다.

 

비타민C 권장량이 100 ~ 2000mg 까지라고 하는데 맞는건가?

 

감기는 1000mg 정도가 좋고, 녹내장은 2000mg 가 좋으며, 남는것은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먹어도 지장이 없다는 말을 자주 봐서 피로할 땐 아주 가끔씩 아침에 비타민 1000mg 을 2개를 먹는 경우도 있다.

먹을땐 밥과 함께 먹어주면 좋다는데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밥을 먹은 후에 먹고 있다.

 

그리고 비타민C 효과가 알레르기 예방과 피로 회복, 해열, 정신기능개선등에도 좋고, 콧물, 재채기, 기침등인 것을 보면 혀바늘이 피곤해서 생긴 것과 감기와 좀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