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1편에 이어서 2편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종착지인 돌산공원부터 여수수산시장을 거쳐 숙소인 해가람하우스까지의 여행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데, 바로 돌산공원입니다. 공원에는 관광객을 위해서 만들어 놓았을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왼쪽 앞에 보이는 빨간등이 있는 곳이 있죠! 그곳이 장군도구요, 보이지는 않지만 살짝 왼쪽에는 돌산대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돌산공원에는 1999년 10월 15일에 매설한 타임캡슐이 있는데, 개봉일이 2098년 4월 1일로 되어 있네요. 약 100년정도 후입니다.
돌산공원은 작으며, 구경할 곳은 많지 않습니다. 구경은 여수 밤바다 야경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공원 주변만 빙~ 빙~ 돌았네요. 여기는 차로도 올 수 있습니다. 분위기상 케이블카를 탔으며, 후에는 차로 올 것입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대기중인 곳에 돼지복빵을 팔고 있어서 한상자를 샀네요.
돼지복빵을 사장님이 먹어보라고 주었는데 맛있드라구요. 복돼지 모양도 특이하구요.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여수케이블카 오동도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여수수산시장으로 갔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 보았는데 여수수산시장만한 곳이 읎드라구요. 역시, 낮에는 주차가 힘든데 밤이 되지 주차도 적당히 될 수 있어서 편하고 주차하고 수산시장 구경을 하였습니다.
여수수산시장은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옆에 있구요. 주차는 남산교 주변에 하면 됩니다. 우리는 광어, 우럭, 산낙지를 사서 해가람하우스 펜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제부턴 먹는 겁니다. 저녁이고 차 나갈일도 없고 해서 편하게 한잔 하면서 맛있게 떠온 회랑 낙지를 먹었네요.
그리고, 조카가 숯불구이 먹고 싶다고 해서 숯불을 부탁해 소고기와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요. 발코니에서 굽는 거라 어디 나가지 않아도 되고 해서 편하게 구워먹을 수 있었답니다.
포장해온 복돼지빵을 하나씩 먹다보니 금새 끝이 났어요.
여수에 도착하여 여수해상케이블카부터 여수밤바다를 구경하고 수산시장가서 회를 떠 숙소인 해가람하우스 펜션에서 즐기며 먹은 저녁까지가 하루 일정이었네요.
다음날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둘러 본뒤에 여수오동도를 걸어서 갔다 오면 일정이 끝납니다.
지금까지 여수 1박2일 여행일정중에 1일째의 여행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마지막편으로 아쿠아플라넷과 여수오동도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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