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한사람이 여수 해상케이블카 타서 밤바다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1박2일로 여수를 가게 되었네요.
우리는 여수 1박2일 여행코스로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여수 오동도 등을 구경하기로 하고 여행을 갔습니다.
가족중 서울에서 5명이 출발하였고, 부산에서 1명이 출발하였으며 여수 입구에서 만나 바로 인터넷 예약을 한 해가람하우스펜션으로 향하였어요.
여수 펜션중에 바다가 보이며 조용한 곳을 선택하다 보니 여기 해가람하우스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는데 건축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복층이고, 주인분도 잘해주셔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해가람 하우스 펜션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반갑게 마중을 나와서 숙실인 2층까지 안내를 하여 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했어요.
다들 피곤하여 단잠을 자고 있었는데 전화벨이 울려 깨어보니 일몰이 시작되고 있지 모에요. 전화벨이 울려주어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구름이 있어서 볼 수 없을꺼라 생각했거든요.
몸도 개운하게 꿀잠도 자고 해서 멋진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시내로 출발하였습니다.
거북선대교를 지나고 차산터널을 지나 400미터쯤 가서 유턴을 하였는데, 길을 몰라서 몇번을 유턴하다 보니 다들 웃겼는지 계속 웃고 있지 모에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주차장에 주차한 후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와~~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해상케이블카를 추천해서인지 사람은 많았고, 우리도 그중의 일원이 되었답니다.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갔다. 티켓 예매하는 곳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가 조금 더 걸어가야 합니다. 육교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팔각정이 보여요.
육교에서 바라보는 여수 시내 야경인데 참 멋지지 않나요? 역시 여수는 야경을 보러 와야하는가 봅니다.
가족중 한사람은 티켓을 구입하러 갔고 남은 가족은 여기 저기서 야경을 구경하였네요.
40 ~ 50분을 기다려 탄 여수 해상케이블카 요금은 총 3가지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케이블카는 편도가 1만원, 왕복이 1만3천원, 단체는 1천원 저렴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카는 왕복 2만원이며,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프리미엄은 15만원으로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우리는 바닥 안봐도 되고, 기다렸다 타도 되고, 돈도 없고 해서 젤 저렴한 것으로 왕복을 구입하였답니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타워가 보이는 돌산공원까지 가면서 주변의 멋진 야경을 구경하면 되요.
보이는 여기가 바로 여수 밤바다인데 야경이 너무 멋지죠. 여수 케이블카를 타려거든 꼭! 밤에 타서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보이는 왼쪽대교는 거북선 대교고, 오른쪽 등대는 하멜등대인데 아래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지나가는 유람선이 바다의 야경을 한껏 더해주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1편. 여수 해가람하우스 펜션과 일몰, 그리고 해상케이블카에서 본 여수 밤바다 야경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2편에는 돌산공원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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