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100세 전부를 활기차게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나이는 고작 70년? 정도가 아닐련지 생각해 본다.
태어나서 뛰어 다니고, 뛰어 다니는데.. 기억에 남아 있는 나이가 5살? 7살? 정도라고 하자.
솔직히, 나는 5살때의 기억은 없다.
그리고 내가 나이가 먹어서 활동이 퇴보하는 나이를 75세, 또는 80세라고 하면...
사실, 80세는 좀 힘들다고 본다. 물론, 몸이 건강하여 움직임이 활발한 분들도 많지만..
그래, 그럼 80세라고 하자. 100세 시대에 사는데, 80세 이후엔 무얼 하지?
어디, 움직임도 둔한 나이...
카오스 워킹이란 영화를 보았다. 뜬금없이 왠 영화?
카오스 워킹에서 지구와 비슷한 뉴월드에 이주를 하기 위해 먼저 탐사를 하는 여주인공이 하는 말이 떠오른다.
남주인공이 " 지구는 어떻냐고? " 물어 보았든가?
그래서 여주인공이...
" 난 우주선에서 태어났다. 지구를 본 적이 없다.! 부모님은 우주선에서 돌아 가셨다. "
할머니가 지구에서 출발하고, 어머니를 우주선에서 낳고, 다시 여주인공을 나았다고 했던거? 음...
그렇다면,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선지 3대가 되어서야... 찾게 되는데.. 시간으로 치면 50 ~ 80년을 우주선을 타고 왔다는 뜻?
이렇듯, 인생은 정말 짧다. 지구가 5천년, 10억년, 20억년을 버티고 버텨도, 나는 100년을 버티기가 어렵다.
그렇다보니, 영생을 구하기 위해 불로초를 구하려 하기도 하고, 유전자를 조작해서라도 늙지 않으려고 한다.
TV, 영화를 보면 수많은 병사들이 쉽게 죽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은 살아 남지만, 병사로 참가한 분들은 쉽게 죽는다.
그 쉽게 죽는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은 깊은데 말이다.
어제가 일요일이고, 2021년의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벌써 목요일이고, 3월의 중순을 향해 가고 있다. 정말 빛처럼 빠른 인생시간..
아깝고도 아까운 시간... 그래도 잡을 수 없는 시간...
그래서 잠을 안자려 해도, 잠은 나를 가만 두지 않는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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