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관광 셔틀버스 투어,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어린이날인 5월 5일 토요일 아침 일찍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을 관광할 수 있는 DMZ관광시설이용권을 예매하기 위해서 집에서 약 55KM 의 거리에 있는 임진각매표소로 출발하였다.

DMZ관광시설이용권 예매 : 미리 예매는 되지 않으며,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임진각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로 꽉 차 있었고, 사람들은 DMZ 안보관광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이용권 표를 구입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휴~~

 

DMZ관광시설이용권 티켓 구입 시간 : 오전 9시 20 ~ 오후 3시 30분

( 단, 빨리 종료될 수가 있음, 한주 전에는 오후 1시 30분에 마감되었다고 함 )

 

 

참고로, DMZ 안보관광 안내표를 올립니다. 안내표를 보면 이용요금과 시간표가 나와 있으니 관광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 승강기는 모노레일을 이야기 하며, 관광시간은 총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승강기는 제3땅굴에 갈때 걸어가지 않고 타고 가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승강기를 이용하세요. 걷기 쉽지 않습니다. 도전하실 분들은 도전하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도보로 구경하였으니깐요~^^)

 

< 사진을 쪼갠것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됨 >

 

파주시 금촌에 일이 있어서 관광은 오후 3시로 예약을 하고, 금촌으로 일을 보러 갔다.

 

일을 본 후, 오후 2시 20분경에 임진각으로 출발하였고 임진각 진입로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38분?

 

도로에 차들이 꽉 차있어서 주차장까지는 적어도 30분 이상 걸릴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도로변에 차를 세운후 우리는 뛰기 1.2키로를 시작하였고, 2시 50분에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다. 아~ 더워라~

 

에어콘을 틀면서 땀을 식히고 드디어 출발~

 

 

검문소 들어가기전 방송이 나온다. '지금부터는 아무때나 카메라 촬영시 압수될 수 있어요~^^'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도라산역!~ 

 

 

도라산역을 보면서 DMZ를 관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할까 합니다.

 

얼마전 JTBC 5시 정치부회의에서 강지영아나운서가 도라산역에서 기념승차권을 발권하는 것을 보고 이곳에 관광을 가게 된 것이었어요. 기념입장권이 갖고 싶어서...

 

 

갖고 싶은 기념입장권을 사고, 스탬프를 찍고, 기차를 타는 곳인 평양방면에서 사진도 촬영하였다.

2번째 코스는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 전망대에서는 개성공단을 볼 수 있다.

 

 

도라산 전망대 전시관에서 모형도로 만들어 놓았다. 밖에서 망원경을 이용하여 건너편 북측을 볼 수 있다.

 

3번째 코스는, 제 3땅굴이다.

 

제3땅굴은 외부는 촬영이 가능하며 땅굴로 들어가는 입구부터는 촬영이 불가능하다. 땅굴 들어가기 전에 개인 사물함에 휴대폰, 카메라등을 보관한체 들어가게 된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는 넓으나, 실제 땅굴에 들어가게 되면 좁아진다. 높이도 150~160 정도 되어서 키가 되는 분들은 땅굴 들어가기전 착용하는 안전모가 필수다.

 

나도 여러번 머리를 부딪혔다. 그리고 땅굴이 낮고 좁기 때문에 답답함이 올 수도 있다.

 

 

이제, 마지막 코스인 통일촌으로 향하였다. 통일촌은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다.

 

통일촌에는 식당과 기념품샵이 있는 곳으로, 우리는 기념품샵에서 음료수만을 구입하여 갈증을 해소하였다.

 

임진각 DMZ 안보관광을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촬영소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파주 DMZ 셔틀버스 관광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파주가볼만한곳으로 셔틀버스 투어 DMZ 안보관광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