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근처에 유명한 족발집이 있다고 하여 저녁모임을 그곳에서 갖기로 하였다.
오늘 모임이라 다른 회원분들도 지도를 보고 편히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음지도를 보고 캡쳐해서 카카오톡에 올려 놓았다.
나를 비롯하여 회원 몇분이 선릉역에서 만나 300미터 정도가서 우리의 목적지인 뽕나무쟁이 족발집에 도착하였다.
그렇다. 오늘은 유명하다는 뽕나무쟁이 족발집에 왔다.
간판에는 그 맛있다는 뽕나무쟁이 족발집이라고 적혀 있었다. 여기족발이 그렇게 맛있다고? 서울 족발 맛집으로 몇번 방송도 탔다고? 그럼 먹어봐야지~
어휴~ 포장된 족발이 엄청나게 많다~ 음..맛있겠군. 뽕나무쟁이에는 족발체인점이 있으려나...
안으로 들어가니 포장은 많은데 자리는? ^^ 일하시는 분이 지하로 가란다.
그래서 다시 우리는 밖으로 나와서 지하로 내려갔는데 입구에 2005년부터 영업중이라고 벽에 붙어 있다.
와우~ 넓다!~ 근데 손님이 정말이지 하나도 없다. 유명하다는데 손님이 우리뿐이다. 암튼 우리는 모듬족발을 시켰다.
어차피 왔으니 먹어나 보자하고~ 주문하고 나서 우선 먼저 맥주를 시켜 마셨고 조금뒤에 모듬족발이 나왔다.
모듬족발은 뽕족발과 양념족발을 반반 해논 것이다. 그럼 이제 먹자!~
우선 뽕족발을 먹고, 다음으로 양념 족발!~ 한점 먹으니.. 음.. 매운족발은 맞는데 엄청 매운 불족발은 아니고 매운족발보단 조금 더 매운 족발?맛이다~
열심히 먹고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는데~ 주위의 테이블이 하나 둘씩 차더니~ 정말이지 빠른 속도로 테이블을 손님들이 점령해 갔으며, 이내 식당안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그제서야 1층에 있는 포장족발이 왜 많은지를 알겠다.
족발맛은 누구는 맛있을 수 있고 누구는 보통일 수 잇다. 나에게는 보통이지만 다른 손님에게는 맛이 있을 수 잇겠다 싶었다.
모인회원은 총 7명인데~ 족발 대자가 금새 바닥을 보였다~ 음.. 강남이라 그런지 양이 작아보인다. 이번에는 양념족발은 빼고(좀 매워서!~) 그냥 뽕족발만 주문 하였다.
조금 뒤에 뽕족발이 나와서 먹다보니, 이제야 좀 들어가나 보다. 자리가 너무 가득차서 우리의 수다가 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이렇게 유명하다는 뽕나무쟁이 족발가게에서 족발을 먹고 밖으로 나와 2차로 팥빙수를 먹으로 팥빙수점을 찾으러 다녔다.
먼거리를 걷다보니 케이커리루킹래징 선릉한티점이 있길래 들어가서 케잌과 음료와 팥빙수를 주문하여 먹으며 또다시 수다를 30분 정도 떠든 뒤 오늘의 모임을 마무리 하였다.
선릉역 뽕나무쟁이 족발 맛집의 뽕족발과 조금매운 양념족발을 먹어본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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