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서울둘레길 겹치는 북한산 19구간 '방학동길' 3.1km 난이도가 중
방학동길은 곡식을 찧는 기구인 방아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방아골(굴)'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 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 음이 비슷한 방학리로 고쳐지면서 현재의 방학동이 된거래요.
방학동길의 특징
- 전 구간이 숲길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바가지 약수터와 도봉산 둘레길의 명소이면서 유일한 전망대인 쌍둥이 전망대가 있습니다.
도봉옛길을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마시다 보면 이렇게 19구간-방학동길 포토포인트 라고 적혀있는 안내표지판이 나옵니다.
안내표지판을 보니 쌍둥이 전망대가 50미터 가면 있다고 적혀 있네요.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북에도 쌍둥이 전망대와 비슷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포토포인트에 가서 사진을 찍어 탐방 지원센터에 가면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그럼, 구경도 하고 인증사진도 찍으러 갈까요.
도봉옛길에 있는 쌍둥이 전망대입니다. 아래 왼쪽사진은 하나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른쪽 사진을 보면 뒤에 빙빙 돌아가는 계단이 하나 더 보일거에요.
그래서 쌍둥이 전망대인가 봅니다.
이렇게 계단이 두군데 있어서 한쪽으로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하고 다른 한쪽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올라가서 구경하고, 인증샷 찍고 내려올께요.
쌍둥이 전망대를 내려와 많은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다보니 배가 고파오네요.
그래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준비해간 참외랑 김밥을 먹었는데, 금방 바닥을 보이네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은걸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어때요, 북한산 둘레길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꼭, 북한산 둘레길이 아니라해도 사는 지역의 둘레길을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 보세요.
세번째 서울둘레길 북한산둘래길 19구간 방학동길을 걸은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걸은 왕실묘역길은 다음편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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